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그림자

美風 김영국 2023. 7. 13. 08:01

그림자 詩 / 美風 김영국 온종일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너 지겹지도 않은지 지치지도 않는지 나만 졸졸 따라다니다 서산에 해가 기울 때쯤에야 함께한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뒤로하고 하루의 임무를 마감한다 나의 분신 그림자

'나의 삶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마음에 평안(平安)을 찾아  (79) 2023.07.17
東海의 추억  (107) 2023.07.15
나는, 왜  (74) 2023.06.26
창포꽃아, 바람에 하늘거리거라  (71) 2023.06.25
노을  (75) 202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