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나는, 왜

美風 김영국 2023. 6. 26. 03:18

나는, 왜 美風 김영국 아침을 알리는 새들의 하모니 한낮에 꽃들은 향연을 펼치고, 야밤엔 둥근 달과 별들이 다정한데 나는, 왜 차가운 미로 속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인지 날(日)이 가고, 달(月)이 가는데 서글픈 눈물이 많아지는지 왜, 멈춰지지 않는 것인지 멈출 수 없는 눈물이 나를 집어삼키고, 내 영혼마저 삼키려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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