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여보게 시리즈

여보게 (13)

美風 김영국 2016. 1. 21. 04:06

여보게 (13) 글 / 美風 김영국 여보게 이 사람아 자네 검은 머리에 어느새 서리가 내려 반백이 다 되었네그려 삶의 고단함 그 무게에 짓눌리고 인고의 고통을 참아내며 살아온 삶이 벌써 이만큼 와있다네 뒤돌아보는 지난날을 되돌릴 수 없지만 속절없이 흐르는 세월을 그 무엇으로 막겠나 이제부터 자네 삶을 즐기며 살아가게나 인생은 짧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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