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여보게 시리즈

여보게 (12)

美風 김영국 2016. 1. 2. 13:09

여보게 (12) 글 / 美風 김영국 여보게 제야의 종소리 들으며 새해 소망을 빌었는가? 난, 종소리를 들으니 왠지 담담해지고 가는 세월이 야속했다네 해놓은 것 없이 세월만 잡아먹고, 머리엔 서리가 내려 백발이 되어가니 마음이 뒤숭숭 한 것이 서글퍼진다네 그래도 어쩌겠나 세월을 이길 장사가 없으니 말일세 자넨, 그런 생각 안 들던가? 그래 그런 생각 하면 뭐하겠나 자네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면 되는 것을 여보게 희망찬 새해 丙申年 원숭이의 해를 맞이했으니 하시고자 하는 소망 이루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고, 건강이 최고일세 늘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네 새해 福 많이 받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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