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꽃이 피어나고
詩 / 美風 김영국
초롱초롱한 별빛 아래
풀벌레들 어여삐 노닐고
휘영청 한 달빛 아래
원앙새 사랑이 아름답고
솔바람 지나가는
청보리밭엔
보리잎 부대끼는 소리
살갑기만 하고
호롱불 밝혀 놓은
초가삼간엔
갓 혼인한 신랑 각시
사랑 꽃을 피우네.
|
'나의 사랑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얀 꿈 (0) | 2015.07.25 |
---|---|
우리의 첫 만남이 있던 날 (0) | 2015.07.10 |
그대는 붉은 넝쿨장미 (0) | 2015.06.26 |
그녀의 하얀 장미, 나의 빨간 장미 (0) | 2015.06.18 |
붉은 덩굴장미의 추억 (1) | 2015.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