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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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좋은 생각

목련(木蓮)

美風 김영국 2015. 3. 30. 08:14

목련(木蓮)

        詩 / 美風 김영국
        

겨우내 모진 혹한(酷寒) 속에
인고(忍苦)의 나날을 보내고
오롯이 보듬고 감내하여
마침내 뽀얀 속살을 드러내는
목련(木蓮)의 숙명(宿命)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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