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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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 가는 가을아

저물어 가는 가을아 (5)

美風 김영국 2014. 6. 25. 15:05

저물어 가는 가을아 (5) 詩 / 美風 김영국 또 다른 이별을 부르며 매섭게 불어오는 칼바람에 떨어지는 단풍잎이 애처롭게 슬피 운다 뽀얀 찬 서리 맞은 일교차는 조석으로 한기를 내뿜어 몸을 움츠리게 하고 저물어 가는 슬픈 가을빛은 붉게 물든 노을 따라 서산으로 여울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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