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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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 가는 가을아

저물어 가는 가을아 (3)

美風 김영국 2014. 6. 25. 12:44

저물어 가는 가을아 (3) 詩 / 美風 김영국 스산한 바람은 내 등을 떠밀며 어디로 가라고 재촉하는가 숨 가쁘게 차는 노을 붉은 잿가루 되어 서산에 흩날리는데 님 그리워 눈물짓던 나그네 가을의 그림자 되고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나목의 슬픈 추억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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