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나는, 그대를 믿습니다

美風 김영국 2014. 12. 27. 05:17

 

나는, 그대를 믿습니다 글 / 美風 김영국 나는, 그대를 믿습니다 나는, 그대를 원망하지 않습니다 야비한 바람이 불어와 중심을 못 잡고 갈대처럼 흔들리는 그대 마음을 이해합니다 이리로 갈까 저리로 갈까 갈팡질팡 마음 못 잡고 어찌할 수 없는 그대 마음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닙니다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주관이 없는 그대의 행동 정말이지 보기 싫습니다 꽃의 향기에 이끌려 벌, 나비가 날아와도 싫으면 싫다고 좋으면 좋다고 분명하게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고 결백한 마음을 보여주는 주는 것이 아닐는지요.

        '나의 슬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은 잠들지 않는다  (0) 2015.01.04
        숨길 수 없는 그리움  (0) 2014.12.27
        바람처럼 왔다 사라지는 꿈속의 사랑  (0) 2014.12.19
        긴 그림자의 추억   (0) 2014.12.10
        난, 바보인가 봐  (0) 201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