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난, 바보인가 봐

美風 김영국 2014. 12. 8. 18:16


난, 바보인가 봐 
              詩 / 美風 김영국
지금,
정신이 혼란스러워
몸을 가눌 수가 없어
왠지 아니
난, 
널, 사랑하니까
근데, 
미안한 생각이
왜, 드는 걸까
그래서 속상하고
나, 자신이 바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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