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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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낭송시

사랑스러운 그녀 / 美風 김영국(낭송 세워리)

美風 김영국 2014. 6. 23. 18:04

사랑스러운 그녀
                詩 / 美風 김영국  
아침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눈동자를
내리는 저 하얀 눈 속에 담았습니다
눈이 부시도록 새하얀 눈 위에
앙증맞게 걸어가는
그대 발자국도 새겼습니다
햇살이 드리워지는
하얀 雪花의 꽃잎에
그대 아름다운 마음도 적었습니다
그리고 
하얀 설원 위에
그대와 나의 마주 잡은 손 그려놓고
사랑해 라고 속삭였습니다.
- 낭송 세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