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그리운 마음에 비는 내리고

美風 김영국 2014. 10. 21. 21:43


그리운 마음에 비는 내리고 글 / 美風 김영국 그대 보고 싶음에 눈물이 고여 비가 되고 슬픈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이면 폭풍처럼 밀려오는 그리움에 젖어 저 비를 맞으며 그리운 마음 달래고 뻥 뚫린 가슴 쓸어 담으며 쏟아지는 저 비에 흠뻑 젖고 싶어집니다 그대 아시나요 내려지는 저 비는 우산으로 받칠 수 있지만 마음속에 쏟아져 내리는 그리움은 그 무엇으로 받칠 수 있겠는지요 그대 사랑의 우산이 필요합니다 마음속에 쏟아지는 저 비를 받칠 수 있고 젖은 마음 말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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