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하기에
詩 / 美風 김영국
아름다운 보석으로
너를 치장해 줄 수 없지만
보석 같은 나의 눈으로
너의 마음을 예쁘게 치장해 줄게.
무뚝뚝한 성격 탓으로
너를 재밌게 해줄 수도 없고,
다정하게 챙겨줄 수 없지만
변함없는 마음으로
해바라기처럼
너만을 아끼며 사랑할게.
부족한 것이 많은 나이기에
호화롭게 너를 호강 시켜주진 못해도,
장미꽃 한 다발로 감동을 주지 못해도,
너를 위해 살아가는
내 작은 소망과 희망으로
오직 너만을 사랑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영원히 너만을 사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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