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녹음(綠陰)이 짙어가는 봄날에

美風 김영국 2025. 4. 28. 05:42

녹음(綠陰)이 짙어가는 봄날에 詩 / 美風 김영국 소담스럽게 피어 있는 들꽃 사이로 春風이 살며시 다가와 꽃잎에 입 맞추고 은은한 들꽃의 향기는 벌 나비를 유혹하네 녹음(綠陰)은 점점 더 짙어만 가고, 풀잎에 매달린 한낮의 햇살은 아롱거리는 아지랑이를 보며 방긋 미소를 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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