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진수성찬(珍羞盛饌)이 그림의 떡이야

美風 김영국 2024. 8. 23. 05:16

진수성찬(珍羞盛饌)이 그림의 떡이야 글 / 美風 김영국 열파(熱波)의 폭염(暴炎)에 입맛은 어디로 도망갔는지 진수성찬(珍羞盛饌)이 눈앞에 있어도 달아난 입맛은 돌아오지를 않네 모기 입이 돌아간다는 처서(處暑)가 지났는데 달아난 내 입맛은 언제나 오려나 진수성찬(珍羞盛饌)에 눈(目)만 호강하고 푹푹 찌는 열대야에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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