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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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내 친구에게

美風 김영국 2022. 7. 6. 03:43

내 친구에게

                          글 / 美風 김영국


어느 날 친구는
솜이불처럼 포근히 다가와
내 마음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는 안부 전화에
난, 늘 고마움을 느낍니다

소설 같은 얘기로 감동을 주는 친구
때론, 덜렁대며 웃음보를 터트려 주는 친구
마음을 터놓고 넋두리를 할 수 있는 참 좋은 친구
내 곁에 그런 친구가 있어
난, 늘 소중함을 느낍니다

내 친구여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우리의 우정 변하지 말고
잔잔한 호수의 평온함처럼
우리의 우정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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