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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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이 사람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소서

美風 김영국 2022. 4. 16. 12:10

이 사람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소서 글 / 美風 김영국 병마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시었고 죽음의 공포에서 건져 내시어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러셨던 하늘이시여 왜, 저에게 지울 수 없는 가혹한 형벌의 시험을 하시는지요 새 생명을 주시어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지만 너무나도 참혹한 시련이 악귀의 시뻘건 혓바닥이 되어 이 사람의 슬픈 영혼을 어둠 속으로 떨어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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