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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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 가는 가을아

저물어 가는 가을아 (8)

美風 김영국 2021. 11. 28. 03:30

저물어 가는 가을아 (8) 詩 / 美風 김영국 흩날리는 낙엽 사이로 가을이 떨어지고 슬픈 내 마음도 쓸쓸히 떨어진다 못내 참았던 눈물도 스산하게 불어오는 날파람 속에서 저물어 가는 가을 하늘에 흩어지는 조각이 되어 버렸다. "날파람" 어떤 물체가 빠르게 지나갈 때 그 서슬에 이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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