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그림자

美風 김영국 2016. 2. 22. 10:53

그림자 詩 / 美風 김영국 온종일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너 지겹지도 않은지 지치지도 않는지 나만 졸졸 따라다니다 서산에 해가 기울 때쯤에야 함께한 喜怒哀樂을 뒤로하고 하루의 임무를 마감한다 나의 분신 그림자 2016, 0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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