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함박눈 내리는 날 (즉흥시)

美風 김영국 2016. 2. 16. 17:03

함박눈 내리는 날 (즉흥시) 글 / 美風 김영국 커피를 마시며 아파트 베란다 창밖을 내다보니 함박눈이 펄펄 내린다 가는 겨울이 아쉬움 때문일까 계절의 흐름은 순리를 거역하지 않는다 때가 되면 눈을 내리고, 비를 뿌리고, 꽃을 피우고 지게 한다 우리네 인생도 그러할진대 굴곡이 있으면 평탄한 길도 있고 세월이 흐르다 보면 늙어지게 되느니 자연의 흐름은 진리의 연속이다. 2016, 0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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