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마음 心

마음 心 (31)

美風 김영국 2015. 12. 16. 06:55

 마음 心 (31) 

                        글 / 美風 김영국


마음의 번민(煩悶)은
사소한 것에 있는 것
번민(煩悶)은
혼돈(混沌)을 낳고
혼돈(混沌)은
마음을 갉아먹는 좀이 되고
깜깜한 암흑 속을
갈피를 못 잡고 헤매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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