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첫눈이 내리면 만나자고 했는데

美風 김영국 2015. 12. 12. 03:49

첫눈이 내리면 만나자고 했는데 글 / 美風 김영국 가을이 저물고 하얀 첫눈이 내릴 때 내리는 눈을 보며 따뜻한 차 한 잔 마시자 했는데 그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 그대여 새봄이 오고 파릇한 새싹이 돋을 때 그땐 꼭 만나서 싱그러운 차 한 잔 마시며 못다 한 얘기 나누고 새봄의 상큼한 햇살을 맞이하자. 201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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