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젖어 오는 그리움

美風 김영국 2015. 4. 1. 09:04

젖어 오는 그리움 
              詩 / 美風 김영국
내 마음속
내 눈빛 속에
차지하고 있는 그대 사랑이
그리움에 목말라하며
아침이슬 방울에
아련히 적셔지고 있습니다
젖어오는
내 사랑의 이슬방울이
흔들리듯
새벽 고요함을 가르고
나지막이 불러보는
그대라는 이름이
촉촉이 내려지는 이슬비의
그리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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