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그대가 그립습니다

美風 김영국 2015. 3. 25. 19:48

그대가 그립습니다 
             글 / 美風 김영국
그대 얼굴이 희미하게 느껴집니다
아주 희미하게
그대 목소리가 듣고 싶은데
들리지 않습니다
어찌하나요
그대의 모든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되는데 
그대가 그립습니다
마음엔 차가운 바람만 일렁이고
무심한 그대는 소식이 없습니다
오늘도 하루해는 저물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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