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슬픈 너의 독백

美風 김영국 2014. 12. 2. 08:53

    슬픈 너의 독백 詩 / 美風 김영국 찾으려고 했지만 슬픔 속에 묻혀버린 사랑이라는 언어들 부치려고 했지만 부칠 수 없는 편지는 잃어버린 사랑의 주소를 찾아 밤하늘에 눈물 되어 출렁거리고 흐느끼면 흐느낄수록 사랑이라는 모습은 비웃듯 망각의 시간 속으로 빨려들어만 가고 희미해져 버린 기억 속에 어둠은 고함만 지르는데 채우려 해도 채울 수 없는 빈 마음엔 한 줌 재로 남은 사랑만이 서럽게 울부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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