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난, 그대를 잊은 적이 없습니다

美風 김영국 2014. 10. 6. 11:03


    
    난, 그대를 잊은 적이 없습니다  
                              글 / 美風 김영국
    그대가 내 곁에 없어도
    난, 그대를 
    잊은 적이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또 흘러도
    난, 그대를
    잊은 적이 없습니다
    오랫동안 
    그대를 만나지 못했어도
    난, 그대를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대가 그리워
    가슴에 멍울이 남았어도
    난, 그대를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대 마음도
    내 마음과 같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대와 난 헤어짐 속에 
    그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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