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의 향기처럼 가을꽃의 향기처럼 詩 / 美風 김영국 파란 하늘빛으로 그대 마음을 그려봅니다 굳게 닫혀 있는 그대 마음의 빗장을 열어 노란 산국의 미소처럼 활짝 웃을 수 있는 그대이기를 차 한잔을 마시며 여유로운 담소를 나누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 맞으며 가벼운 산책길을 걷는 정겨운 그대이기를 그대여 쑥부쟁이 보라색 물감으로 온 동산을 물들이듯 그 향기 그대 마음속에 담아 사랑으로 물들여진 행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사랑 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