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慶寅年)이 저물어 갑니다 경인년(慶寅年)이 저물어 갑니다 글 / 美風 김영국 다사다난 (多事多難) 했던 경인년(慶寅年)이 저물어 갑니다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가 잦았던 경인년(慶寅年) 모질게 밀려왔던 암울한 모든 일이 과거라는 시간 속으로 영영 묻혀버립니다 이젠, 조용히 한 해를 정리할 시간입니다 정신없.. 나의 삶 2014.06.04
12월을 맞이하여 12월을 맞이하여 글 / 美風 김영국다 타고만 붉은 단풍이한 줌의 재로 남은 가을이 진다홀연히 길 떠나는 11월그리움만 남겨둔 채 떠나보내고,하얀 눈꽃 송이 날리는 12월을 맞이하련다.계절이 바뀔 때마다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 두었던 아름다운 추억들접어 두었던 이상의 꿈들을12월을 맞이하여 마음속에 평안과 행복 결실의 알곡으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본다.성탄의 축복이 깃든 12월새로운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고,새해를 준비하는 희망으로마음속의 묵은 때 말끔히 씻어 버리고,도약의 발판으로 삼아겸허하게 12월을 품에 안으련다. 나의 좋은 생각 2014.06.03
성탄의 축복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성탄의 축복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글 / 美風 김영국 크고 작은 사고가 잦았던 2010년이었습니다 북한의 만행으로 46명의 숭고한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사태 특히, 연평도 포격은 연평도 주민뿐만 아니라 온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온 국민의 근심, 걱정을 떨쳐.. 나의 삶 2014.06.02
떠나는 11월을 보내며 떠나는 11월을 보내며 글 / 美風 김영국긴 여운을 남긴 채앙상한 가지에 마지막 남은 잎새가 떨어진다높게만 느껴졌던 하늘도 이젠, 서서히 자리를 옮겨새하얀 갑옷을 입은 동장군을 맞으려 분주하다떠나려는 너를 위로라도 하듯 첫눈이 내려 다시 만날 내년(來年)을 기약하며 포근하게 감싸준다이제는, 이별을 고하련다.떠나려는 뒤안길에 만감(萬感)이 교차한다그리고, 그리움을 남겨두고쓸쓸히 돌아서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어느새 눈가에 이슬이 맺혀새벽 찬 서리 내리듯 하얀 비를 뿌린다. 나의 좋은 생각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