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이 밤을 지새우는 그리움

美風 김영국 2014. 9. 12. 13:33



 
이 밤을 지새우는 그리움 
            詩 / 美風 김영국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은
저마다 짝을 찾아 
속삭이며 사랑을 나누는데
나는, 왜
사랑을 그리워하며
이 밤을 지새우는가
아련히 들려오는
구슬픈 밤바람 소리
외로운 내 눈물
임 계신 곳으로 싣고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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