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가슴속에 눈물이 쏟아지고

美風 김영국 2014. 9. 11. 14:31
        가슴속에 눈물이 쏟아지고 글 / 美風 김영국 아름다움을 품어내듯이 세상의 고운 빛으로 태어난 사람 늘 多情多感 했던 온유한 성품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兄弟 은은한 향기 가득 품은 들꽃 같던 사람 모진 비바람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몫을 해왔던 사람 인생의 중반을 넘긴 知天命 하늘도 無心 하여라 몹쓸 병의 사형선고라니 人生이 무너지고 눈앞이 깜깜하기만 하구나 가슴이 눈물을 쏟아낸다 그래 실컷 울어보자 나도 울고 세상도 울어보자 넋을 잃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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