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진달래

美風 김영국 2024. 4. 7. 08:56

진달래 詩 / 美風 김영국 온 산천을 울긋불긋 물들이고 남실남실 부는 산들바람에 연분홍 치마저고리 나풀댄다 흰 구름 산등성이에 앉아 살며시 미소 보내오면 수줍은 새색시 시집오듯 부끄러움에 홍조 띤 붉은 꽃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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