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파릇파릇 봄 동

美風 김영국 2023. 2. 7. 06:19

파릇파릇 봄 동 詩 / 美風 김영국 파릇파릇 봄 동 봄 향기 듬뿍 넣어 얼큰하게 겉절이하고 누런 양은 양푼에 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 한입 가득 먹으면 겨우내 잃었던 입맛 돌아오고 시원한 물김치 입가심에 얼얼해진 입안도 개운하니 포만감(飽滿感)에 행복이 넘실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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