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가을비에 젖은 그리움

美風 김영국 2022. 10. 3. 06:06

가을비에 젖은 그리움

                        글 / 美風 김영국


내 마음속
내 눈빛 속에
차지하고 있는 그대 사랑이
그리움에 목말라하며
아침이슬 눈물방울에
아련히 적셔집니다

젖어오는 내 사랑의 이슬방울이
흔들리듯 새벽 고요함을 가르고
나지막이 불러 보는 그대라는 이름
촉촉이 내리는 가을비에
그리움이 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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