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뜨거운 너의 가슴에 詩를

美風 김영국 2022. 4. 20. 18:09
 
뜨거운 너의 가슴에 詩를

                             詩 / 美風 김영국


불덩이처럼 타오르는 너의 심장
열기를 내 뿜는 가뿐 숨소리
활활 타오르는 너의 가슴에 사랑의 섶을 던지고
용솟음치는 용암처럼 내 마음의 詩를 쓰련다.

끓어 넘치는 불꽃이 나의 詩를 삼켜
다 태워버려도 좋다
한 줌 재가 되어 흔적 없이 사라져도 좋다

나는, 언제나 변함없이
뜨거운 너의 가슴에 내 사랑의 詩를 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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