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임 그리워 잠 못 이루는 밤

美風 김영국 2022. 1. 18. 05:44

임 그리워 잠 못 이루는 밤 詩 / 美風 김영국 해는 저물어 서산에 기울고 스산한 바람 소리는 이내 마음 처연(悽然)하게 하네 달은 함초롬히 어둠을 비추고 성근 별 초롱초롱 반짝이는데 외로움에 젖은 이내 심사 임 그리워 임 그리워 잠 못 이루네. 함초롬 : 가지런하고 고운 모양 성근 별 : 드문드문 떠 있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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