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孝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美風 김영국 2014. 8. 2. 10:42

孝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글 / 美風 김영국 사람은 누구나 늙게 마련이고 기계도 오래 사용하면 고장 나듯이 사람도 늙으면 병들게 마련이다 또한, 살고 싶은 욕망은 젊으나, 늙으나, 같은 마음이다 언제부터 孝를 말살하는 세상이 됐는지 모르겠다 父母의 깊은 사랑과 정성을 저버리고 병들고, 수족을 못 쓰면 요양원에 버리는 그런 세상이 돼 버렸다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어 기르시고 허리가 휠 정도로 고생하여 가르쳤건만 그런 정성을 천대와 학대로 갚는단 말인가 참으로 분개할 일이다 父母에 不孝하면 제 자식이 보고 배워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참으로 한심할 노릇이다 늙는 것도 서러울 일인데 병들고, 수족을 못 쓴다고 자식들에게 짐짝 취급을 받다니 그런, 父母의 마음을 헤아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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