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애심(愛心)

美風 김영국 2014. 7. 14. 11:55

애심(愛心) 글 / 美風 김영국 바라만 봐도 가슴 설렜던 그대 그리움은 잔 잔 했던 마음에 슬픔을 안기고 목 놓아 울부짖습니다 온몸으로 그대를 느끼려 해도 그대는 휑하게 불어오는 실바람 되어 느낄 수 없이 옷깃만 스치고 그대 향기마저 실바람에 싣고 떠납니다 좋은 인연으로 언제나, 언제까지나 그대 곁에 머물고 싶었는데 시리도록 매정한 그대는 슬픈 바람 속에 이별을 고하고 멀리멀리 떠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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