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슬픔

어긋난 운명

美風 김영국 2015. 12. 5. 12:30

어긋난 운명 글 / 美風 김영국 골이 깊어질 때로 깊어진 수년의 시간 숙명이라 생각하려 노력했지만 어긋난 운명 앞엔 그 무엇도 소용이 없다 처음부터 사랑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도 사랑하려 무진히 노력했다 내 판단이 잘못됐음을 이젠, 뼈저리게 느낀다 하지만, 너를 원망하지 않으련다. 너의 삐뚤어진 생각 하나씩 고치기 바라며 우린, 이별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부디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20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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