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뒤안길
詩 / 美風 김영국
너를 보내고
멍하니 한곳만 쳐다보는
초점 없는 시선
맥빠진 몸뚱이는
흔들거리며
제 갈 길을 모르고
하얘진 정신은
혼돈의 미로 속에서
허우적거리는데
눈앞에 아른거리는 것은
너의 모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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