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내 마음을 촉촉이 적시는 그대 사랑

美風 김영국 2014. 12. 18. 09:22

내 마음을 촉촉이 적시는 그대 사랑  
                                詩 / 美風 김영국
예쁜 마음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그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가슴을 열고
밝은 웃음으로 마주하는
그대의 향기
이 세상에는
그대 향기와 닮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대 사랑이 
새하얀 눈처럼 포근히
내 마음을 감싸오면
그대 마음도
내 사랑에 촉촉이 젖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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