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그대의 향기처럼

美風 김영국 2014. 10. 8. 14:30

그대의 향기처럼

                           글 / 美風 김영국


살며시 다가온 가을 향기
그대의 향기처럼 기쁨으로, 행복으로
내 가슴에 물들여집니다

파란 하늘엔 흰 구름이 그림을 그리고,
붉은 봉숭아 물들여진 그대의 손짓으로
사랑으로 가득한 미소가 익어갑니다

그대여,
기쁨이 흐르고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가을 향기 속에서
그대와 손잡고 흰 구름 위를 걸으며
그대의 사랑에 흠뻑 취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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