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雪花)의 꽃잎이 되어 설화(雪花)의 꽃잎이 되어詩 / 美風 김영국가을 산천(山川)을 화려하게 수놓았던오색 단풍이 하나둘 떨어지고마지막 이파리도 떨어지니내 마음에 하얀 겨울이 시작됐다이젠, 설화(雪花)의 꽃잎으로 마음을 치장(治粧)하고추운 빙결(氷結)의 세상에서그대와 하얀 겨울의 노래를 부르며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리라. 나의 삶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