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뭐 있니? 인생 뭐 있니 글 / 美風 김영국이래도 한세상저래도 한세상인생이 별거더냐때로는 삼팔광땡 잡았다가때로는 이 팔 망통 잡았다가극과 극을 오가는노름판에 개 끗발 같은 것이지그저,둥글둥글 살다 가세나인생 뭐 있는가?편안한 휴식을 즐길수있는 기타 연주곡 나의 좋은 생각 2014.07.09
희미한 기억 속으로 희미한 기억 속으로 詩 / 美風 김영국 허공 속에서 헤매는 내 기억이 슬프고 가슴이 저며옵니다. 그대와의 기억이 추억 속으로 묻혀 가는 아픔이 너무 무섭고 야속합니다. 흐려지는 기억 속에 그대가 숨 쉬고 있는데 점점 멀어져 가는 내 기억이 미치도록 원망스럽습니다. 나의 슬픔 2014.07.08
세상은 그런 것이라네 세상은 그런 것이라네 글 / 美風 김영국 여보시게 지난밤 사이에 자네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가 서성이고 있는 걸 보았네 무슨 변고라도 있었는가 자네 여린 심성에 또 상처받았는가 이 사람아 말 좀 하시게나 말 안 해도 보인다네 듣지 않아도 느껴진다네 여보시게 자네 동화 속 박쥐 아시지 하늘을 나는 새도 아닌 것이 네발로 땅을 걸어 다니는 짐승도 아닌 것이 속고 속이는 甘言利說(감언이설)의 표본이 아니던가 세상은 이렇다네 재물의 행복을 누리는 자는 남의 불행을 모르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자는 남의 행복만 부러워한다네 세상은 이기적이네 그 우물물 안 먹는다고 침 뱉고 가래침까지 뱉는다네 그러나, 언젠가는 지나다 목마르면 또다시 그 물을 마신다네 이 사람아 세상을 좀 아시게나 이 세상은 눈에 보이는 부분만 잣대로.. 나의 좋은 생각 2014.07.08
너 그거 아니? 너 그거 아니? 詩 / 美風 김영국 너 그거 아니? 사랑은 늘 처음처럼 가슴설레며 어색하고 미숙한 초보 운전자와 같아 그리고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만이 그 진실을 알아 그래서 타인의 사랑을 함부로 얘기하고 음해해서는 안 되는 거야. 나의 시리즈 글 2014.07.07
진실 속의 미소 진실 속의 미소 글 / 美風 김영국 아직도, 내 뇌리에 풍겨오는 진실 속의 향기는 시간 속의 아득한 미로였을까 빈 바람 속의 환상이었을까 쇠를 담금질하듯이 마음을 다지고 또 다졌건만 바람 속에 묻어오는 향기는 가슴 아픈 슬픔만 반복된다 많은 것을 바람도 아닌 것을 그저, 소박하면서도 포근한 웃음을 바랐건만 이 몸에는 그것도 과욕이란 말인가 웃음을 잃어버린 지 너무 오래된 듯싶다 찾고 싶은데 다가오는 것은 슬픈 서러움만 매섭게 몰려온다. 나의 슬픔 2014.07.07
삐딱하다, 삐 따기 삐딱하다, 삐 따기 글 / 美風 김영국마음을 다잡고,사물을 넓게 봐야 하고,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몸과 마음을 다스려야 하거늘무엇이 틀어졌기에 오장육부가 꼬였더냐?눈 치켜뜨고 억지를 부리며지랄발광을 하면서듣지도 못한 막말을 하는 것이냐사돈이 땅을 사면배가 아프다고 하더니잘되라고, 옳은 소리 하는데뭐가 그리 꼬였길래 삼천포로 빠지느냐인간은 진리를 거역하지 말고,순리에 순응하며 살아가야 하거늘청개구리가 따로 없다네가 황소고집이로다네가 바로 삐 따기로다. 나의 좋은 생각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