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겨울은 소리 없이 깊어 가는데

美風 김영국 2025. 12. 29. 08:13

겨울은 소리 없이 깊어 가는데 詩 / 美風 김영국 앙칼진 동풍(冬風)은 나목(裸木)의 맨살을 헤집으며 으름장을 놓는데 흰 눈이 내려와 처연(凄然)한 나목(裸木)을 포근하게 덮어 준다 겨울은 소리 없이 깊어만 가고 동풍(冬風)이 스치고 간 나목(裸木)의 가지 사이로 곤한 달님이 덩그러니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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