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막무가내(莫無可奈)

美風 김영국 2025. 7. 3. 16:14

막무가내(莫無可奈) 글 / 美風 김영국 요즘은 지인들과 대화하기가 난감하다 서로 사상(思想)이 달라 의견 조합이 안 되니 고성(高聲)이 오갈 때가 잦고 대화 중에 함부로 남의 의견(意見)을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을 막무가내(莫無可奈)로 우겨대니 복장이 터져 묵언 수행(默言 修行)을 해야 할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저 사람이 하는 주장은 틀린 것인데 게 거품 물고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니 요즘 세상 이치(理致)가 그런 것인지? 세상이 사람을 세뇌(洗腦)하는 것인지?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사람들이 안타깝다 하여,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 새삼 이 말이 뇌리를 왜 스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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