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암묵(暗默)

美風 김영국 2024. 10. 20. 05:18
      암묵(暗默) 글 / 美風 김영국 그대 아시나요? 갈바람 불어와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는 내 심연(深淵)의 숨소리를 그대 아시나요? 저며오는 슬픔을 가슴속에 묻어야 하는 내 눈물의 이유를 그대 아시나요? 민들레 홀씨 되어 바람 따라 정처 없이 훨훨 날아가고 싶은 내 진실의 사연을 "암묵(暗默)" 자기의 의사를 밖으로 나타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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