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서로 조심하면 문콕은 발생하지 않는다
글 / 美風 김영국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 2,613만 4천 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 필수품이 됐다
그 수많은 자동차는 주차난으로 이어지고,
골목은 포화 상태가 되다 보니
주차 때문에 잦은 불화가 발생한다.
아파트도 빠듯한 주차선에 자동차를 주차하다 보니
불미스러운 문콕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렇다고 자동차를 안 굴릴 수도 없으니
서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하여,
좁은 주차선이기에 주차하기 전에
동승석이나 뒷좌석에 있는 사람은 먼저 내리고,
부득이하게 못 내렸으면 차 문을 확 열지 말고
옆 차를 보고 조심스럽게 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필자도 여러 차례 문콕을 당했기에
필자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을 한참 동안 지켜봤다
다수의 운전자가 문을 벌컥 열었다
서로서로 조심하면 문콕은 발생하지 않는다
내 차가 소중하면 남의 차도 소중한 것이다
심한 문콕은 수리비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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