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여보게 시리즈

여보게 (22)

美風 김영국 2024. 8. 5. 05:05

여보게 (22) 글 / 美風 김영국 여보게 올핸 폭염(暴炎)이 상상외로 심하고 밤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빈번하니 인간이 저지른 환경파괴가 이토록 무서울 줄이야 여보게 돈벌이 못 한다고 절약도 좋지만 이 폭염(暴炎)에 에어컨 안 틀고 버티면 온열질환에 몸이 망가진다네 죽으면 부귀영화(富貴榮華)가 무슨 소용인가 살아생전에 누리다가 가게나 이 사람아, 아시겠는가 여보게 조금만 버티시게 처서(處暑)가 지나면 조석으로 선선해지겠지 가을이 오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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