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봄의 숨소리

美風 김영국 2024. 3. 19. 21:50

      봄의 숨소리 詩 / 美風 김영국 겨우내 뿌리에 저장한 양분을 앙상한 가지에 나누니 봄햇살 듬뿍 받아 꽃봉오리가 솟고 마침내 만개하여 수줍은 자태를 드러내니 봄이 절정으로 치달으려는 숨소리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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