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들꽃에 맺혀있는 아침이슬처럼

美風 김영국 2022. 8. 1. 09:10

 
들꽃에 맺혀있는 아침이슬처럼

글 / 美風 김영국


들꽃에 맺혀있는 아침이슬처럼
살며시 내 마음에 맺힌 그대
단아한 여인의 표본(標本)처럼
그대는 고결(高潔)한 여인입니다

솔바람 불어오는 숲길에
소담스럽게 피어 있는 들꽃의 모습처럼
울창한 숲속에
나무가 내 뿜는 신선한 산소처럼
그대는 청순(淸純)한 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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